여러분은 75살이 되면 어떤 기분일 것 같으신가요?
글쎄요, 저는 좀 지칠 것 같기도 한데요.
여기 75살이지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며… 우리들에게 삶에서 자신에게 스스로 하면 좋은 질문을 던져줄 '바바라 코코란'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저는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으로서 <샤크 탱크>를 종종 보게 됩니다. <샤크 탱크>는 사업가들이 투자를 받는 프로그램인데, 그녀는 원년 멤버로 참여하여 16년째 <샤크 탱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친 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여러분은 어떤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시나요? 제가 요즘 대단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단순히 부자가 아닌,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경제적으로는 자유롭습니다.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대단한 이유는 그 오랫동안 꾸준함을 유지하며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모습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녀는 참 대단합니다. 75세가 되어서도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하며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으니까요.
오늘 보표레터에서는 그녀가 유튜브 채널 'Sprouht'에 인터뷰한 내용 중에서 우리 스스로 삶에 대한 자세를 올바르게 가다듬고 나아갈 수 있는 질문들을 공유해보겠습니다.
그녀는 25살로 다시 돌아간다면 그녀 스스로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줬을 것 같을까요? 오늘 내용 속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Point 1. 실패에서 찾은 ‘진짜 기회’
바바라는 과거 동업자이자 남자친구였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며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자신의 독립된 회사를 세우고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 “뒤돌아보면, 그 시련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지도 몰라요.”
실패나 배신 같은 일이 생기면 누구든 쉽게 좌절하게 되지만, 바바라는 “언젠가 다른 기회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 태도로 버텨냈고, 결과적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삶에서 힘들 때, 정말 힘듭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힘들 때조차 힘내라고 이야기하지만 정말 삶에서 힘들 때 쉽게 힘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둠 속에서도 밝은 면을 본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는 그녀가 이런 부분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모습이 담백하게 좋았습니다.
돌이켜보면 항상 긍정적인 면이 보이지만, 정작 당시에는 그걸 볼 수 없다는 거예요. -바바라 코코런
맞습니다. 정작 힘든 그 당시에는 우리는 밝은 면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만약 힘든 상황이라면, 지금 당장은 밝은 면을 볼 수 없는 게 당연합니다. 비정상이 아니며, 부정적인 사람도 아닙니다. 정상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이야기처럼 결국 시간이 흐르면 밝은 면을 발견하게 됩니다. 당시에 그렇게 힘들었던 순간에서 깨달았던 무언가가 현재의 삶에 밝은 면으로 빛을 비추어주는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힘내!'라는 말보다, 언젠가 지금의 경험이 미래의 내 삶에 밝은 면으로 다가올 것을 기대한다면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버티고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