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정말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치열한 직장 생활을 할 때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해볼 것 같은데요. 저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 이런 생각을 처음 했던 게 생각납니다. 대학교 어느 겨울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좀 더 계산을 잘하고 싶다든지, 물건 진열을 잘하고 싶다든지 이런 사소한 것들을 잘하고 싶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저녁 파트였지만 오전 파트의 누나가 한 명 있었는데 그 누나는 오전에 바쁜 손님들을 모두 상대하면서도 물건 진열부터 모든 것이 흐트러짐이 없었기에 저는 "어떻게 하면 저 누나처럼 잘할 수 있는 걸까?"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이때가 제가 처음으로 일을 잘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미 까마득한 옛날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일을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처음 생각한 적은 언제이실지 이 글을 읽으면서 한번쯤 회상하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선정한 책은 일을 잘하고 싶어 여러 생각 때문에 복잡한 여러분의 머릿속을 개운하게 해드릴 수 있는 "일 잘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반드시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읽으면서 도움되었던 42문장, 그러니까 이 문장만 숙지해도 일잘러라는 소리 한번쯤은 듣겠구나 하는 그런 문장들로 발췌해보았습니다.
일잘러가 될 준비되셨을까요?
그럼 시작합니다.


- 첫째, 하루를 알차게 만들 작은 습관을 들이세요. 인생을 바꾸는 것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습관입니다. 꾸준히 하는 것, 그 자체에 가치가 있지요. 예를 들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나 '출퇴근 시간에 책 읽기'도 좋습니다. 일도 마찬가지예요. '매일 고객 열 명에게 전화하기'든 '고객에게 정성껏 메일 쓰기'든 뭐든 좋아요. 작은 습관이 일하는 마음가짐을 바꾸니까요.
- 하지만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은데요.......과연 그럴까요? 매일 열 명의 고객에게 전화를 건 직원은 최우수 영업사원이 되었어요. 정성껏 메일을 쓴 직원은 고객의 재구매율 1위를 달성했고요. 습관을 2년간 유지하면 누구나 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답니다.못 믿으시겠나요? 저를 믿고 일단 해보세요. 무언가를 꾸준히 하면 인생이 바뀌고, 일 잘하는 사람도 될 수 있어요. 일 잘하는 사람들은 능력을 타고났거나,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리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매일 이룰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해낼 뿐이었다. 목표도 거창하지 않았다.
- '해보고 싶다'와 '해봤다'는 전혀 다른 차원이야. 진정성 같은 추상적인 차이가 아니지.어떤 차이가 있는데?간단해. '해봤다'는 과학, '해보고 싶다'는 미신이지.
- 직접 해보면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이를 토대로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실험할 수 있고, 제대로 검증할 수 있고, 재현할 수 있다면 과학이잖아. 하지만.......하지만?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단순한 믿음이나 추측으로만 움직이지. 요컨대 미신을 믿는 거나 다름없어.
- 일을 잘하는 사람은 '먼저 의견을 내는 사람'입니다.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가장 먼저 의견을 내려면 다른 사람에게 무시당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용기도 내야 하지요. 그러니 일할 때 가장 먼저 의견을 내는 사람은 일을 잘할 수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