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21살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21살에 대학교를 다니며 기껏해야 아르바이트 정도와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제는 꽤 시간이 흘렀지만 말이죠. 그런데 여기, 21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없는 초콜릿을 개발하여 영 앤 리치가 된 남자가 있습니다.
위 초콜릿의 설립자로서 SEX CHOCOLATE라는 파격적인 아이템을 개발하여 빠른 시간 안에 연 매출 7~10만 달러 수준이 아닌 연 1000만 달러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어떻게 이런 수준으로 달성이 가능했을까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2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눈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부분 혹은 아하 모먼트가 많았습니다.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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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 선정 & 개발
- 시장 틈새 + 바이럴 잠재력
- 단순히 ‘초콜릿을 팔고 싶다’가 아니라, “성적 효과(수치심, 호기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독특한 초콜릿”을 기획.
- 이러한 컨셉은 TikTok 등에서 ‘입소문(바이럴)’을 타기 쉬움.
Oliver는 브랜드를 만들고 마케팅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닌, 마케팅에 대해서 생각하고 그 다음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요즘 시대의 마케팅은 바이럴 마케팅이 리드하고 있고, 처음부터 바이럴이 될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접근하였다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 제품 자체의 ‘차별점’이 핵심
- “진짜 작동하는가?”를 잡기 위해 여러 보충제(허브, 기능성 원료 등)를 초콜릿에 결합해 맛·효과 양쪽을 충족.
그는 새로운 화학 성분을 제조한것이 아닌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미 기존에 있는 천연 재료들을 초콜릿에 넣었을 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그는 화학자도 아니고 과학자도 아닌 일반 사람이기 때문에 자동차 바퀴를 개발하지 않는 자세로 기존의 천연재료와 기존 초콜릿을 퓨전시켰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도 많은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위탁생산 공장, 원료 업체, 패키징 업체 등을 직접 수십~수백 곳씩 찾아다니며 MOQ(최소 주문 수량), 샘플 테스트, 리드타임 등을 조율.
어떻게 제조사를 찾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는 구글에서 초콜릿 공장중에서 제조를 해주는 업체를 찾아봤다고 합니다. 그저 구글링을 해서 100개정도되는 업체에 전화를 해서 MOQ를 협상했는데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였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역시 MOQ를 세팅하는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 최종적으로 약 8개 이상의 공급망(초콜릿, 부원료, 포장박스, 필름, 폴리멜러 등)을 세팅하는 데 1년 이상 투자.
- “진짜 작동하는가?”를 잡기 위해 여러 보충제(허브, 기능성 원료 등)를 초콜릿에 결합해 맛·효과 양쪽을 충족.
- ‘럭셔리 경험’ 강조
- 적은 수량(3개입)의 고급 패키지, 고급스럽고 심플한 블랙+골드 디자인, 두 조각을 ‘반으로 나누어 먹게’ 한 독특한 형태 등으로 가격 프리미엄(처음 19.99달러 → 29.99달러 이상)을 정당화.
- 고객에게 단순히 초콜릿이 아닌 “특별한 순간과 기분 전환을 제공” 한다는 감성을 심어줌.
2. 출시 초반 마케팅: ‘UGC’ 전략 & TikTok 바이럴
Point1. 초기 접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Micro-influencer)
- 문제점: 매번 인플루언서를 새로 섭외해야 해서 매출급등→곧급감매출 급등 → 곧 급감의 롤러코스터.
그는 매번 인플루언서를 찾아야 하는 문제, 그리고 물건을 보내도 올리지 않는 문제, 더 나아가 영상을 올릴 때만 매출이 올라오기 때문에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은 문제를 느꼈고 이를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아마도 이 문제는 이커머스를 운영해본 사람들이라면 잘 아는 내용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 노동집약적: 영향력 있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에게 매번 DM, 제품 제공, 협찬비 협상 등을 진행해야 하므로 규모화가 어려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