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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할까? (보표레터 46호)

By Bopyo Park,

Published on Apr 21, 2025   —   37 min read

이번 주 보표레터의 이야기들

#46

보표레터 46호입니다.

안녕하세요, 보표레터 구독자님들! 이번 호에서는 삶의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임경선 작가의 '태도에 관하여'를 읽으며 느낀 부분들과 75살이나 되었지만 역시 삶에 꾸준한 태도로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바라 코코런에게 배우는 시간을 갖어보려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떠한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할까에 대해서도 나눠보고자 합니다.

모든 글은 보표레터 메인 페이지에도 보관되어 업로드 되기 때문에 추후 읽으시기 편하실 것입니다. 아래 인사이트 리스트 확인해주시고 천천히 읽어주세요. 글이 길다 싶으면 본문들을 북마크 하시고 추후에 다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시 한번 구독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그럼 시작합니다!


이번주 인사이트 리스트!


  • 자기계발 칼럼: 어떠한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할까?
  • 독서 인사이트: 태도란? 어떻게? 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 -태도에 관하여 26문장 발췌문 (임경선)
  • 영상 인사이트: 바바라 코코런의 삶을 돌이켜보게 만드는 3가지 질문들과 인터뷰

우리는 어떠한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할까요?

늘 얼굴을 햇살로 향하면, 그림자는 당신 뒤로 드리워질 것이다

Keep your face always toward the sunshine — and shadows will fall behind you. -Walt Whitman

안녕하세요. 보표레터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태도에 관한 명언을 시작으로 보표레터를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삶에 대한 태도에 관련한 제가 좋아하는 문장인데요. 참 멋진 말이지 않나요? "늘 얼굴을 햇살로 향하면, 그림자는 당신 뒤로 드리워질 것이다"라는 말은 우리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서 그림자를 뒤로 드리워지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문장을 하나 소개해드리면 아래의 문장입니다.

우리가 받은 패는 바꿀 수 없지만, 그 패를 어떻게 플레이할지는 바꿀 수 있다

We cannot change the cards we are dealt, just how we play the hand
-Randy Pausch

역시 같은 상황에서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삶이 달라진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명언입니다.

이 문장들이 여러분에게 지금 어떻게 다가올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현재 상황이 여유로운 분들이라면 "아 이런 문장 좋네?" 하고 넘어가실 수도 있겠습니다. 한편, 만약 지금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느낌에 계신 분들이라면 이 문장들이 가슴속에 내려앉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삶이 어려운 순간들일 때마다 제가 이렇게 메모한 문장들을 보며 힘을 내보곤 합니다. 어려운 순간에 삶에 대한 태도가 너무나 쉽게 거칠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더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말이죠.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도 삶이 어려운 환경속에 처해있을 때 꺼내어 볼 수 있는 각자의 문장들이 있으신가요? 그런 문장들이 있다면 피드백으로 나눠주셔도 좋겠습니다. 다음 호에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요.

어쨌건 이번 호는 삶을 어떠한 태도로 살아야 할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혹은 어떤 태도로 지금 살아가고 있을까? 를 점검해보면 좋겠습니다.

저는 항상 열려 있는 태도로 살아가는 것을 추구합니다. 여기에서 열려 있는 태도라는 것은 적극적인 태도를 이야기하며,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용기 있는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저의 닉네임이 보표인데, 보표의 줄임말은 '보라색 표범'이거든요. 여기에서 표범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어렸을 때 동물의 왕국을 보다가 먹잇감이 왔을 때 딱 낚아채는 표범을 보면서, 먹잇감을 쫓다가 사냥에 자주 실패하는 사자보다는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포착하는 표범 같은 남자가 되자라는 마음으로 정한 닉네임이기 때문에, 항상 이런 열려 있는 태도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얼마 전 샌프란시스코 출장에서도, 그리고 아마존 셀러들의 미국 컨퍼런스에 참여할 때도 영어가 원어민처럼 유창하지도 않고, 인싸처럼 사람들과 바로 어울려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열려 있는 태도로 행사에 참여하며 마음을 열어놓고 사람들과 대화를 해봅니다.

때로는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열려 있는 태도로 대화하면 대화가 그럭저럭 됩니다. 반대로 닫혀 있는 태도로 대화하면 똑같이 영어가 되지 않는 상황에 상대방은 자신감 없는 저와 대화를 하지 않고 그저 떠나버립니다.

이런 것들을 제 경험을 통해서 깨달았습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저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열려 있는 태도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제 글과, 제 삶과, 그리고 제가 하는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그러한 열려 있는 태도로 살아가실 수 있게 돕고 싶습니다.

그래서 보표레터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열려있는 태도로 하루를 살아가실 준비가 되셨나요?

오늘의 이야기 시작해봅니다. '태도'에 관해서입니다.


태도란? 어떻게? 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 -태도에 관하여 26문장 발췌문 (임경선)

여러분은 최근 삶에서 가장 어려웠던 일 혹시 경험하신 것은 없으신가요?

삶을 살아가다 보면 참 다양한 일을 겪습니다. 신이 아니고서야 우리가 그 상황 자체를 오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권한과 능력은 없지만 그 상황을 어떠한 태도로 마주할 수 있을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참 다양한 일을 경험합니다. 이런 일들이 어디 저만 겪는 일일까요? 당연히 아마존에 진출한 여러 브랜드 오너들은 비슷한 상황들을 겪었겠죠? 그래서 이런 비슷한 상황에 놓인 수많은 브랜드의 대표들을 지켜봤는데 참 재미있는 점은 같은 상황이어도 정말 다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별일 아닌 일에 크게 반응하는 사람들,
큰일에 별것 아니게 반응하는 사람들.
때로는 "너무 무심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반응들,
때로는 "너무 상황을 확대 해석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반응들.

이 모든 것은 태도였습니다.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상황뿐만이 아닌 삶은 태도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삶의 태도는 매우 중요하며 한 사람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이런 태도에 관한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읽은 책

'태도에 관하여'는 이러한 삶의 태도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임경선 저자의 담백한 글로 써내려간 내용에서 제가 꼭 전달하고 싶은 26문장을 손수 발췌하였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담백하게 전달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리 삶의 태도에 대해서 들여다볼까요?
시작합니다.


출처: 교보문고
출처: 교보문고

  1. '태도attitude'란 '어떻게how'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 자산이다. 나는 그 모든 사유와 경험을 통해 내가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다섯 가지 태도들 자발성, 관대함, 성실함, 정직함, 공정함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 태도들의 틀 안에서 개별적인 문제들을 이해하고 접근하고 싶었다.
  2. 현실에서는 오히려 '생각'하고 '행동'하기보다 '행동'을 하면서 '생각'이 따라서 정리되었다.
  3. 의미? 그런 건 원래 없다. 세상의 모든 의미는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것이다.'지금 하고 있는 일은 내가 아니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야. 그렇다면 직장에서 나란 존재는 대체 뭘까 생각하게 돼.'
  4. 예술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밤늦게까지 술이나 담배를 하면서 글을 쓰고 글이 도중에 풀리지 않으면 영감을 얻겠다는 핑계로 훌쩍 여행을 떠날 것 같지만 대부분의 창작자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상으로 출근했다.비가 오나 날이 맑으나, 숙취에 시달리든 팔이 부러졌든. 그 사람들은 그저 매일 아침 8시에 자기들의 작은 책상에 앉아 할당량을 채우지요. 머리가 얼마나 텅 비었건 재치가 얼마나 달리건, 그들에게 영감 따윈 허튼소리.작가 레이먼드 챈들러는 에세이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에서 시크하게 말한다. 영감이 떠오르든 말든 일단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는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는 것이다.
  5. 누구나 처음엔 낯설어도 어떤 마음들은 연결되고 전달된다.
  6. 나이가 들수록 가만히 있어도 삶의 무게는 무거워지니 가급적 많은 것을 단순화시키고 깃털처럼 가볍게 해야 할 것 같다.
  7. 인간관계에 있어서 맨 먼저 할 일은 '나는 누구로부터 사랑받고 싶은가, 나는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를 가려내는 일인 것 같다. 자칫 편협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것으로 '내가 있어야 할 장소'나 '내가 가지고 가야 할 인간관계'를 우선적으로 챙긴다. 밀물과 썰물을 거쳐 여전히 내 곁을 지키고 있는 그 사람들이야말로 지금의 '내 사람들'인 것이다.
  8. 고통은 어떤 형태로든 창작의 원천이 되어준다. 어쩌면 병실에서 나는 그런 시간을 갈망했을지도 모른다.한 여성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수천 킬로미터를 걷는 혹독한 여정을 그린 영화 <와일드>를 보면 에밀리 디킨슨의 다음 구절이 등장한다.몸이 그대를 거부하면, 몸을 초월하라.신경이 예민하면 거부하세요 / 신경을 넘어서세요.어떤 불행이 닥쳤을 때 저마다 그 고통을 초월하는 방식이 있다. 어떤 사람에겐 종교가, 어떤 사람에겐 가족의 사랑이, 어떤 사람에겐 쾌락의 탐닉이. 그렇다면 글을 쓰는 사람은? 바로 글을 쓰는 것으로 그 고통을 초월하려 한다.
  9. 세상의 어떤 사람들은 그토록 늘 한결같다.
  10. 이따금 그다지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대해서 원하는 금액을 조금 높게 책정해두기도 한다. 그래야 고역스러운 과정이 있더라도 참고 완수할 수 있고, 일을 받은 것을 자책하거나 남 탓하지 않을 수가 있다. 하지만 돈을 모으는 일이 인생의 최우선 순위가 아닐 때는 돈이 휘두를 수 있는 힘이 의외로 크지가 않다. 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직업이라면 자기 자신을 좋은 상태로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가끔 돈을 선택의 기준으로 일을 받았다가 영혼이 좀먹는 호된 경험을 치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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