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보표레터의 이야기들
#39
보표레터 39호입니다.
안녕하세요, 보표레터 구독자님들!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봄이 왔습니다. 요즘 러닝을 하러 나가면 공기가 참 산뜻해서 좋습니다. 제가 한국에 컨퍼런스 때문에 방문하면 서울의 경우 공기가 좋지 못하던데 제가 사는 뉴욕 지역은 공기가 청정합니다. 아무래도 바닷가 근처에 살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호는 제 개인적으로 좋은 내용을 담기 위해 많이 노력한 호입니다. 이커머스 혹은 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9호 시작합니다.
모든 글은 보표레터 메인 페이지에도 보관되어 업로드 되기 때문에 추후 읽으시기 편하실 것입니다.
아래 인사이트 리스트 확인해주시고 천천히 읽어주세요. 글이 길다 싶으면 본문들을 북마크 하시고 추후에 다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시 한번 구독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그럼 시작합니다!
이번주 인사이트 리스트!
- 자기계발 칼럼: 사짜를 걸러내는 방법과 그 경험에 대하여
- 독서 인사이트: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22문장 발췌 노트 공유) -앤드류 매코널
- 영상 인사이트: 21세의 사업가는 어떻게 10밀리언 달러를 달성했을까? (tabs 초콜릿)
안녕하세요. 보표입니다.
요즘 아래 영상이 요즘 SNS에서 바이럴이 되고 있다는것을 아시나요? 저는 이 영상을 우연히 제가 아는분의 스레드 피드에서 봤습니다. '방송 45년하고 느낀 절대 가까워지면 안 되는 부류'라는 주제로 이경규씨가 이야기를 한다니 그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한 분야에서 오래 살아남은 분들은 그 분들만의 분명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며 치열한 방송계에서 45년을 살아남은 이경규 씨라면 분명히 제가 들어도 공감될 내용이 많을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들어보니 이거는 뭐 공감이 가는 수준이 아니라 제 머리속에 들어갔다 나온사람처럼 제가하고싶은 이야기를 그대로 술술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사람에 대해서 말이죠. 어떤 사람을 그는 만나지 말라고 했을까요? 리뷰해봅니다.

1. 척,척,척하는 애들은 다 사짜야
저는 직장 생활할 때도 많은 직원들을 관리해야 하는 포지션에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General Manager 포지션에 있었으며 이커머스 팀에서는 팀장을 역임했기에 배송팀과 디자인팀 모두를 지휘해야 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나와서는 아마존에 제품을 판매하면서 셀러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현재도 수천 명의 셀러들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AI 코리아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제가 이커머스 셀러로서 경험한 AI 소식들과 노하우들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에서 수만 명의 분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메일과 오픈 채팅방 메시지, 그 외 커뮤니티 내부 메시지 등을 포함하면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상상하기 힘든 수준의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봐야 합니다.
뭐든지 경우의 수가 많으면 결국 경험하게 된다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사짜'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거머리처럼 특정 사람들에게 붙어서 그들의 에너지를 빼서 먹고 성장합니다. 끊어내려고 해도 끊어지지가 않는 부류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이경규 씨도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척, 척, 척하는 애들은 다 사짜라고 말이죠. 오픈 채팅방이나 커뮤니티에도 보면 척, 척, 척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들은 한 번도 팔아본 적이 없으면서 잘 팔아본 척, 그리고 한 번도 마케팅 경험이 없으면서 마케팅을 많이 해본 척, 개발자가 아니면서 개발자인 척, 이런 척쟁이들을 감별하는 방법은 뭘까요? 조금만 깊이 대화해보면 그 깊이가 낮아서 바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깊이를 조금만 파고 들어가면 정색을 하거나 그 상황을 회피하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부류의 특징입니다.
그럼 이런 사람을 발견하였다면 어떤 처신을 해야할까요?
여기에 대해서 이경규씨는 아래와 같은 말을 합니다.

2. 아닌 것 같으면 만나지 마세요
사짜라는 생각이 들거나 이 사람 약간 이상한데? 라는 생각이 들면 적극적으로 만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있는 것이 외로워서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며 이어지지 않을 인간관계를 계속 이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차라리 혼자가 되세요. 이경규 씨는 사람은 고독할 줄 모르기 때문에 당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고독할 줄 아는 사람이 강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법입니다.
이전에도 언급한 것처럼 커뮤니티를 오래 운영하다 보니 이런 사짜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끊어내기도 많이 끊어냈으며, 표현을 빌리자면 싸우기도 많이 싸웠을 수 있습니다. 언성을 높이며 싸운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척쟁이들과 만나면서 깨달은 한 가지를 공유해봅니다. 이들은 결국 끝이 좋지 못한 경우가 99%입니다. 왜냐하면 이들과 끝나는 이유가 보통은 거짓말이 들통나거나 파헤치는 과정에서 과민반응을 일으켜서 언성이 오가거나 바로 끊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척쟁이와 인간관계를 이어가고 있으시다면, 언젠가 끊어질 그 관계의 끝이 좋지 못할 수 있음을 미리 아시고 잘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3월입니다. 밖은 이제 봄이 오고 있습니다.
산뜻한 봄이 오는 것처럼 여러분 주변의 케케묵은 관계, 끊어내어야 하는 관계들은 정리하시고 새로운 싹을 틔우는 인간 관계를 맺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 독서 인사이트 이어집니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22문장 발췌 노트 공유) -앤드류 매코널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라는 책을 밀리의 서재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선정할 때 저마다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왠지 이 제목은 저를 끌어당겼습니다.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라니, 저자가 어떤 태도를 이야기하려는 걸까? 뻔한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아니면 내가 놓친 무언가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이 저에게 더 와닿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읽게 된 이 책은 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마치 뭔가 막혀 있는 무언가가 내려간 느낌이랄까요? 왜 그렇게 느꼈는지 여러분과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를 읽으면서 나누고 싶은 22문장을 모아서 나눠봅니다. 지금 약간 방황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아래의 문장들이 여러분의 삶을 구해줄지도 모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이제 보스가 없다는 점은 분명했다. 하지만 그것은 곧 '모든 사람'이 내 보스가 된다는 뜻이기도 했다. 한 사람의 고객이 공들여 쌓은 탑을 한순간에 허물어뜨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모든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은 성질 고약한 상사를 둔 회사 생활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고객만이 아니었다. 이제는 직원, 투자자, 동업자들이 던지는 질문에 일일이 대답해야 했다. 투자자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지는 않을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잠재적 동업자가 터무니없는 조건을 요구하지는 않을지, 직원들이 때려치우고 나가겠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같은 고민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 전투의 반은 아는 것, 나머지 반은 행동하는 것.
- 누구나 자신을 그 무엇보다 싸구려 취급한다. - 세네카
- 당신이 자기 생각을 선택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대신 그걸 선택할 것이다. - 에픽테토스
- 자신의 가치를 믿지 않으면, 타인의 낮은 평가에 휘둘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