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믈렛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달걀을 깨야 한다 -118페이지
삶에서 당연한 말이 때때로 새롭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게는 이 책을 읽으며 이 문장이 참 당연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오믈렛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달걀을 깨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예쁘고 맛있는 오믈렛을 만들기 위해 달걀을 깨는 것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오믈렛이 예쁘고 맛있을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이렇게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는 제게 소소한 생각할 거리들을 계속 던져준 책이었습니다.
좋은 책이었고, 그래서 45문장 이상을 발췌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기록을 저 혼자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시작합니다!
1. 발췌 기록을 공유하는 이유?
보표 레터의 구독자 분들은 1인 셀러, 솔로 프리너, 크리에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즉 나의 시간을 다른 사람의 꿈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오롯이 나를 위해 위해 사용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현재는 비록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 독립을 꿈꾸시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끊임없는 인풋을 해야합니다. 죽을때까지 공부를 해야하는것처럼 우리는 살아있는동안 항상 건강한 자극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건강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효율높은 매개체는 바로 문장입니다. 세상에는 좋은 책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 비용의 한계로 모든 책을 읽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읽은 책과 문장들을 공유해드리면서 보표 레터의 구독자 분들에게 건강한 자극을 드리려 합니다. 이 문장들을 통해서 글쓰기를 하시거나 카톡에 저장해놓으시거나 종종 꺼내보시면서 건강한 자극을 통해 더 많은 행동력을 갖추시는 구독자님들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