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상 인사이트는 국내 영상 인사이트를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보표레터를 운영하면서 독서 인사이트는 인상 깊은 텍스트에 대한 저의 감상을 메모라는 기록으로서 여러분들에게 전달해드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영상 인사이트는 인상 깊은 영상에 대한 저의 감상을 역시 메모라는 기록으로 여러분들에게 전달해드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최근에 시청한 영상중에서 인상 깊은 영상이 있었습니다.
한 때 많이 시청했던 세바시의 영상인데요. 왠지 모르게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는 많이 시청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끔 정말 보고 싶은 내용이 나오면 보게 되는데 최근 영상이 바로 그런 영상이였습니다.

끌려다니는 삶에서 이끄는 삶으로 전환한 계기라는 주제인데
한 때 끌려다니는 삶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조직에서 끌려다니면서 살 수 밖에 없었던 제 삶에서 지금은 이끄는 삶으로 전환한 제가 과연 고명환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해서 클릭하게 된 영상이였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중에서 이끄는 삶을 사시는 분들은 내가 생각하는것과 어떤 부분이 다를까? 혹은 공감대가 형성될까? 라며 생각해보셔도 좋겠고 아직 끌려다니는 삶을 사시는 분들은 어떤 계기로 이끄는 삶으로 전환이 가능할까? 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4분의 영상을 보면서 제가 몇가지 포인트로 전달해드리고 싶은 부분 시작하겠습니다.

Point 1. 사업은 물건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어느 주유소 사장의 스토리)
택시를 탔는데 라디오가 나왔어요. 라디오에서는 동네 주유소를 추천해주고 싶다면서 사연이 나왔는데 주유를 하러 갔더니 메모가 하나 붙어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메모였을까요?
"여러분 오늘 기름은 딱 운행하실 수 있는 만큼만 주유하세요. 내일부터 가격이 많이 인하가 된다고 하니 내일 넣으세요" 라디오 DJ는 이 메모를 보고 평생동안 해당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싶다고 말을 하는데 이해가 갔어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떨까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세상은 물건, 제도, 철학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야기하는 고명환 작가의 이야기가 처음에는 무슨 이야기일까 생각했지만, 위 사연으로 설명해 주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니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사업을 하거나 무언가 수익을 창출하고 싶은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계신다면 지금 주목해 주세요.
여러 주유소에서 물건을 하나 더 주는 이벤트를 합니다. 생수를 더 주기도 하고 캔커피를 더 주기도 하는데, 문제는 물건을 더 주는 것은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물건을 넘어 철학을 전달하면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바로 위 주유소 사장님은 물건이 아닌, 고객을 대하는 자신의 철학과 태도를 고객들에게 전달한 것이고, 이는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이 부분을 보면서 저도 제가 운영하는 사업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운영하는 커뮤니티에도 적용해 보니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존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저는 제가 아는 부분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제 경험이 누군가의 사업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주저하지 않았고, 이는 결국 더 큰 결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출시할 신제품에서도 이 부분을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떠오르는 것이 있으신가요?
고명환 작가는 단순히 물건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가 감자탕집을 시작해 여러 사업 실패를 겪으며 이를 깨달았고, 현재 운영하는 메밀국수 집에서는 매장 문을 열기 1시간 전에 무료 강의를 한다고 공지하여 사람들이 와서 강의를 들었다고 합니다. 강의가 끝난 후 사람들은 돌아가는 대신 메밀국수를 주문하고, 심지어 강의료를 내고 싶다고 하며 포장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단순히 메밀국수라는 물건을 넘어 철학을 전달하게 된 셈이죠.
이제 여러분도 한 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물건을 넘어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