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브레인이라는 책을 읽어보셨나요? 이 정리법은 효율적으로 메모를 하는 방법에 관한 책인데, 메모에 관심있거나 개인 지식관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최소 1번은 읽어보셨을 책입니다. 혹시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책 표지를 보시면 아실수도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하면서 세컨드 브레인의 창시자라고 불리우는 인물이 티아고 포르테입니다. 역시 메모에 관심있거나 개인 지식관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것입니다.
오늘 보표레터 영상 인사이트에서 다룰 내용은 티아고 포르테가 2024년 삶에서 배운 7가지 교훈이라는 내용의 영상입니다. 그에게 가장 성공적인 한 해이면서 가장 힘들었던 한 해가 되었던 2024년 그는 무엇을 배웠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그의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그럼 시작합니다.
1. 고통은 결국 ‘자기 자신과의 단절’에서 비롯된다
티아고 포르테는 사업에서 손실을 봤을 때 그 넘버에 모든 삶이 영향 받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 자체로는 아무 의미가 없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오롯이 고통이 발생하는 시점은 그 사건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여서 삶에 너무 많은 부분을 투영할 때 혹은 자책하거나 내가 부족해서, 내가 틀려서 이런식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비난할 때 생긴다고 합니다.
- “이걸로 내가 실패자라는 게 증명된 건가?”
- “내가 할 줄 아는 게 없나?”
이런 자기 비난의 프레임에 빠지는 순간, 고통이 시작되는데, 때로는 사업에서 발생하는 온갖 변화나 문제도 나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는 오히려 이 여정 자체가 “내가 누군지 더 깊이 이해하고, 나를 믿는 연습”을 시키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제가 아는 것은 어떤 부분에도 운이라는 영역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결국 삶은 우리를 가르칩니다. 내가 누군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건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친다고 믿습니다.
계속해서 그가 배운 나머지 교훈들을 이어가겠습니다.
